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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생물]

엽낭게

글쓴이 : 익명글쓴이 날짜 : 2013-11-23 (토) 15:41 조회 : 4209


엽낭게
Scopimera globosa
 
절지동물 갑각류 콩게과
 
갑각은 매우 두꺼워서 콩알모양이며 그 윤곽은 둥그스름한 사다리꼴이고 등면 중앙에 세로홀이 있다. 몸은 모래 빛깔을 띠며 알코올에 보존한 표본은 살색을 띤다. 조간대의 모래사장에서 수직으로 구멍을 파고 산다. 먹이활동은 양 집게대리를 교대로 쓰며 바닷물이 나간지 몇 시간이 되면 구멍 주위에 먹이를 먹고 골라낸 모래 덩이가 많이 깔려있다. 음도 부근의 모래 분포지역에 패치를 이루며 분포한다.
 
사진 : 구본주
촬영일자 : 20128

   

시화호 공사 이전 옛 군자만에는 평균 40여 종의 저서동물이 보고 되었다.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출현종수는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담수화가 시작된 1995년부터 1997년 여름철까지는 저서동물이 매우 제한적으로 출현하였다. 특히 빈산소층이 형성되었던 시기에는 시화호 대부분의 해역이 무생물대로 변하였다. 갑문을 통한 해수의 상시 유통이 진행되면서 시화호의 저서동물은 큰 폭의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즉, 해수유통 이후 저층 환경이 개선되는 시기에는 저서동물의 종수가 증가하였다가 여름철에는 빈산소층의 형성으로 저서동물이 사라져버리는 경향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극단적인 계절변동 양상을 보이던 시화호가 2012년에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가동된 후 규칙적인 해수유통의 영향으로 해수뿐 아니라 저서환경에서도 생태계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조력발전소 가동 후 저서동물의 평균 서식밀도, 종수, 생체량 및 종다양도 지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생태계의 불안정도를 나타내는 지수(SEP)의 경우에는 감소 추세를 보인다. 또한, 흰이빨참갯지렁이, 개불, 농게, 세스랑게, 엽낭게 등의 종들이 시화갯벌 서식지로 새롭게 가입되고 있다. 시화호의 이러한 변화는 저서생태계가 자연상태의 환경으로 천이되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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